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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업무보고회의 개최

작성자
ad_musign
작성일
2000-07-14 00:00
조회
17815
동양메이저 시멘트부문은 2000년도 상반기 업무보고회의가 7월 14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현재현 회장과 노영인 사장을 비롯한 본사 과장급 이상 임직원, 지사장, 공장장, 영업팀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각 부문은 2000년도 경영방침인 '수익중심의 품질경영체제 정착'에 따른 상반기 실적, 하반기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각 부서별 보고자료에 따르면 경기동향과 함께 상반기 경영실적, 재무구조 개선, 사업구조의 정비, 경영시스템 경쟁력 확보 등 3대 수익개선과제 실적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2백12억의 손익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현재현 회장은 강평에서 "경쟁력이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전체적인 개선을 이루어냄으로써 '수익중심의 품질경영'이 단순히 슬로건이 아닌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는 노영인 사장을 중심으로 한 모든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재무구조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진행하여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현 회장은 또 "앞으로 흑자기업으로서 흑자기본구조를 정착시켜 국제적 기준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위기탈출의 마지막 고비가 될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노영인 사장은 업무보고 말미에 "1년 반의 개혁적 조치와 수익중심의 경영체제의 정착으로 손익 개선을 이루었으며 이를 위해 애쓴 6백여명의 노조원들의 협력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금년안에 완전연봉제를 도입하여 개인별 능력에 따라 연봉을 차별화 함으로써 이를 자극제로 삼아 회사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회사의 이익을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일터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업무보고회의를 마친 후 시멘트부문의 임직원들은 협동관에서 모여 한마음단합대회를 열고 노사간의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