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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30만톤 수출 계약 체결

작성자
ad_musign
작성일
1999-05-25 00:00
조회
18974
동양시멘트(대표 盧永仁)는 24일 전략적 수출국가인 대만의 영창신社(Yung Chang Hsin Corp.)와 30만톤 시멘트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 수출 목표량도 130만톤에서 전년대비 2.5배에 달하는 200만톤으로 상향 조정하였다.동양시멘트는 지리적 인접국가이면서 시멘트 수입의존도가 높은 대만을 미국, 일본과 더불어 수출 주력시장으로 선정하고 그동안 기존 수출선 강화는 물론 수출선 확장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만에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출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또한 지난 3월 세계 3대 시멘트 메이저 기업인 시멕스社(Cemex)를 통해 70만톤의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동양시멘트는 세계 최대 시멘트 수입국이자 타지역 대비 25%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미국시장에 올해 총 100만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며 중남미, 서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선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올 수출목표인 200만톤은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